2014년 4월 7일 월요일

미래 세대를 위한 복지활동

         (禹公移山)의 기적을 만들어 가는
                '클린월드운동'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



우공이산(禹公移山)이라는 중국의 고사가 있습니다. 우공이라는 노인이 마을을 막고 있는 산을 치워버리겠다고 굳게 결심하자 산이 놀라서 스스로 옮겨 갔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을 실천에 옮긴 할머니가 있습니다.
바로 모래뿐인 사막에 숲을 만든 것입니다.



중국 3대 황사 발원지의 하나인 황토 고원에 마오우수 사막입니다.

나무 한 그루 찾기 힘든 사막을 불현듯 강남구 2배 면적의 넓은 숲이 가로막습니다.
사막으로 변했던 땅을 인간의 힘으로 복원한 숲입니다.
한 여성의 결심에서 비롯됐습니다.
이 지역의 평범한 농민이던 뉴위친 씨는 1978년 사막에 숲을 만들겠다고 마음먹습니다.
[뉴위친/65세 : 큰 바람이 한 번 불면 집 절반이 모래에 잠겼습니다. 후손들이 이곳에서 계속
살려면 제가 결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키우던 가축을 팔고 주변에서 돈을 빌려 뉴 씨 일가족은 나무 심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경험 부족과 주변의 냉대, 무관심으로 실패를 거듭했습니다.
3년 넘게 키운 나무들이 하룻밤 바람에 모두 뿌리 뽑힌 적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그만두라고 권했죠. 너무 많은 고생과 돈이 들어가니까요. 하지만 생각했죠.
실패가 없으면 성공이 있겠느냐고요.]


1년에 40만 그루씩 30년 넘게 대를 이어 계속한 노력은 마침내 사막에 생명이 되살아나는
기적을 이뤘습니다.
사막을 10km 이상 북쪽으로 밀어냈습니다.
이들 일가의 우공이산은 그럼에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사막에 빼앗긴 땅을 되찾기 위한 전쟁의 최일선에서 여전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출처:네이버 뉴스 - 中 사막에 숲 일군 '우공' 할머니…기적같은 사연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55&aid
=0000275542&date=20140404&type=2&rankingSeq=2&rankingSectionId=104

누군가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지만 그 누군가가 나이기는 주저하는 세상 속에서 뉴위친씨와 가족들의 노력은 많은 감동과 깨달음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지금의 편안함이 아닌 후손들을 위한 소중한 실천이 오늘의 큰 기적을 만들어낸 것이기에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무를 심는 일은 그래서 어찌보면 작은 일이지만 미래를 위한 소중한 선택이고 다음 세대를 위한 진정한 복지활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전 세계적인 클린월드운동을 통해 환경과 사람과 살리는 폭넓은 복지활동을 전개하는 가운데 나무를 심고 가꾸는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가운데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페루 리마 지부 회원들이 참여한 '나무 심기 캠페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출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http://www.weloveu.or.kr/activity/content.asp?idx=147&page=2&act=O

환경오염, 지구온난화 등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이하 위러브유)는 국제적인 클린월드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클린월드운동은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고 가꾸자는 기치 아래 회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진행하고 있는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2010년 12월 5일 위러브유 페루 리마지부는 클린월드운동의 일환으로 ‘나무는 생명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나무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로스올리보스 데 프로 공원에서 이뤄졌으며 위러브유 회원 220여 명이 참여하여 1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각자 삽과 호미, 괭이 등 기본적인 도구를 비롯해 주변 청소를 하기 위한 빗자루와 쓰레기봉투도 자발적으로 준비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평소 직장일로 봉사활동 참여가 어려웠다는 프레디 씨는 “아내와 아이와 함께 나무 심기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다른 회원들과 함께 나무를 심기 위해 서로 일을 분담하여 협력한 결과 오랜 시간이 걸릴 작업을 짧은 시간 내에 해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흐뭇하게 웃었다.


멜리사 씨도 “어머니의 마음을 생각하며 한 그루 한 그루 나무를 심었다”며 “100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도 큰 의미가 있지만 중요한 것은 그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가꾸는 손길인 것 같다”고 말했다.


나무 심기 캠페인을 바라보는 시민들과 로스올리보스 구청 관계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페루 리마 로스올리보스 지역행정구 Richardson Armas Asmad(리차드슨 아르마스 아스마드) 대표의원은 “우리가 환경을 사랑하고 아껴야만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렇게 좋은 캠페인을 통해 나무 심기를 장려하는 한국과 위러브유운동본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로스올리보스 구청 환경과 Maria Blanca(마리아 블랑카) 부담당자도 “청년들의 높은 참여율에 놀랐다”며 “요즘 청년들은 스포츠 같은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을 하며 지내기 바쁜데, 위러브유운동본부의 청년 회원들이 환경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인상적이다”고 감탄했다.


위러브유 페루 리마지부장은 “현재 페루는 급격한 경제성장 정책으로 인해 환경오염이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적인 성장의 필요성이 환경보호라는 대의보다 앞서있기 때문에 페루인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은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이에 위러브유운동본부가 앞장서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계기를 밝혔다.


위러브유 페루 리마지부는 지속적으로 클린월드운동을 추진해나가는 한편 페루 내 모든 지부와 협력하여 전국적인 헌혈운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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