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故鄕).. 자기가 태어나 자란 곳이기도 하지만 마음 속에 깊이 간직해 온 그립고 정든 곳이고 언제든 돌아가고 싶은 둥지 같은 곳을 일컬어 고향이라 부릅니다.
우리는 다 고향이 있습니다. 비록 내가 태어난 곳이 아닐지라도 내게 가족 같은 사랑과 행복을 주었던 곳이라면 비록 떠나있다 할지라도 시간을 넘어 그 곳에 항상 마음이 머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 마음의 고향이 자꾸 머리 속에 아른 거리네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내가 태어난 나라에서도 고향 찾아가기가 쉽지 않은데 타국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분들의 고향 생각은 얼마나 간절할까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서는 그래서 고향 나라를 떠나 한국에 정착한 후 마음으로 부터 늘 고향과 그 곳의 정을 그리워하는 우리 이웃들을 초청해 마음을 위로해 드리고 정을 드리고 사랑을 나누어 드렸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부산지부가 중심이 되어 지난 해 9월 9일, 다문화가족 250명을 부산 인도네시아센터에서 '추석맞이 한국문화체엄 한마당' 행사를 가졌습니다.
회원들은 실내악 연주회를 통해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통해 악기가 조화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내듯 언어와 피부색은 다르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해 지는 세상을 만들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어지는 명절음식 만들기를 통해서는 음식을 통한 한국의 정서를 나누고, 전통 놀이를 함께 하며 그분들이 살아가야 할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도 다문화가족 여러분들의 입을 기쁘게 해드렸다고 하네요^^
행사를 마치며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과 이질감을 줄이고 한국이 제2의 고향으로서 자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풍성한 한국 인심을 체험하고 손에 든 선물보따리와 함께 마음 속 선물을 한아름 받은 다문화가족들은 얼굴 한가득 웃을을 띤채 귀갓길에 올랐다고 합니다.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나누는 일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마음을 가지고 실천하면 이미 절반은 와있는거니까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그 나머지 절반의 걸음을 오늘도 소중히 내딛고 있습니다.
더 이상 복지활동이 필요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야하기 때문이죠^^
출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http://www.weloveu.or.kr/activity/content.asp?idx=164
고향이라는 단어는 듣기만해도 가슴에 사무치고 그리운 곳입니다. 이주민들에게 고향이란 얼마나 가고픈 곳일까요? 타국에서 힘들어하는 이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잔치를 열어주신 위러브유는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는 단체입니다^^
답글삭제이제 곧 추석이네요 올해도 국제위러브유의 훈훈한 사랑의
답글삭제손길은 계속됩니다~
고향하면....늘 언제나 그립고 보고픈데....그 마음을 국제위럽에서 채워주시니 감사하네요.
답글삭제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과 이질감을 줄이고 하나가 되는 행사였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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