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6일 수요일

우리가 아는 좋은 일은 누가 알아줄까요?

           사랑과 나눔을 통해 행복을 완성해 가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의
                         수상(受賞)내역



                       사지(四智)


중국 후한 시대의 양진이라는 사람은 일찍이 벼슬길에 올랐지만 일처리가 공명정대하고 청렴결백해서 백성들의 칭송을 받았다.

 

그가 동래군 태수라는 직책을 받아 부임할 때의 일이다. 양진은 임지로 떠나가는 도중 창읍이라는 현에서 날이 저물어 하룻밤을 묵어가기로 했다. 다음날이면 임지에 도착할 것이었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이런 저런 생각에 잠겨 있으려니 창읍현의 현령으로 있던 왕밀이란 사람이 찾아왔다.

 

양진은 지난날의 그의 학식과 재질을 인정해서 그를 추천해 준 일이 있었다. 말하자면 그 때 일로 양진은 왕밀의 출세 길을 열어 준 은인인 셈이다.

 

두 사람이 옛이야기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담소하던 중 왕밀이 슬며시 옷깃 속에서 황금 열 냥을 꺼내어 공손히 양진의 무릎 위에 얹어 놓았다.

 

“졸지에 드릴만한 물건도 없고 해서 이걸 가져 왔습니다. 약소하나마 제 성의로 아시고 거두어 주십시오.”

 

양진은 부드러운 음성으로 그러나 엄숙한 표정으로 말하였다.

 

“나는 이미 옛날부터 자네를 알고 있을 뿐 아니라 자네의 학식과 인품에 대해서도 확실히 기억하고 있네. 그런데 자네는 내가 어떤 사람이라는 걸 잊었단 말인가?”

 

“아, 아니올시다. 태수 어른. 태수 어른이 얼마나 고결하신 분이신가는 항상 명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리 대단한 값어치도 못되고 더구나 태수 어른께 무슨 뇌물로 드린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단지 옛날 베풀어주신 은혜에 대한 보잘 것 없는 소인의 정성입니다. 또 이런 밤중에 이 방 안에는 태수 어른과 저 , 단 두 사람밖에 누가 있습니까? 오직 태수 어른께 이 사람이 허물없는 옛정으로 올리는 것이니 너그러이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 말에 양진은 똑바로 왕밀을 쏘아보며 말하였다.

  “예끼 이 사람아, 아무도 모른다니 무슨 소린가? 이 일은 이미 하늘이 알고 있고 땅이 알고 있네. 어디 그뿐인가? 자네가 알고 있고 내가 알고 있네. 벌써 넷이나 알고 있으니 곧 천하가 다 알아버리지 않겠나(天知·地知·子知·俄知)!”


                                                  그림출처: 작자미상 


이 말을 들은 왕밀은 아무 말 못하고 물러갔으며 그 후 양진의 청렴 고결한 언행은 더욱 확고하고 널리 알려져 나중에는 태위(군사 관계의 최고 책임자)의 지위까지 올랐다.


'사지(四知)' .... 나쁜 일인줄 알면서도 양심을 속이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따끔한 충고죠!!!

그런데 좋은 사람들을 위한 '사지(四知)'도 있답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40여년의 긴 세월을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나누고 희망을 함께 만들어 갔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과 장길자 회장님그 간의 아름다운 희생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유관 단체와 사회와 국가와 해외로  부터  각종 포상과 감사패를 수여받고 있습니다.


단순히 상을 받기위한 행보였다면 아마  오늘 날 이토록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세계적 복지기구로 남아있지 못했을 겁니다. 나쁜 일을 하면 알지 못하는 사이에 비난과 고소가 그 사람을 쫒아가게 되고. 좋은 일을 하면 사람들의 입을 통해 칭찬과 격려가 이어지는 것처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희망과 나눔의 행복릴레이가 입에서 입으로, 눈에서 눈으로 확인되면서 많은 수상을 통해 그 결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발판이 되어 더 많은 분들이 국제위러브유운동본에 참여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더 많은 사랑과 행복을 나눠주는 아름다운 '사지(四知)'가 넘쳐나길 기대해 봅니다.




                           출처:(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공식홈페이지

                          http://www.weloveu.or.kr/pr_room/award/list.asp

                                                                                                                                                                              

 

댓글 1개:

  1. 세상에 비밀은 없다하죠..특히 나쁜일에 더더욱..
    행한 일은 이미 하늘이 알고 있고 땅이 알고
    네가 알고 있고 내가 알고.
    벌써 넷이나 알고 있으니 곧 천하가 다 알아버리는건 시간문제..
    위러브유의 봉사활동도 소문이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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