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야 할 이유를 갖고 계시나요?
<인간 의미 추구 'Man's Serarch for Meaning''>의 저자 빅터 프랭클 박사는 아우슈비츠 유태인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생존자 중 한 사람입니다.
그는 오스트리아 출신 유태인 정신과 의사로서 수만 명이 학살당한 곳에서 살아남았다. 열악한 음식과 환경, 아무 의료 시설조차 없는 곳에서 동료 유태인들은 수없이 죽어갔지만 그는 죽음을 이겨냈습니다.
전쟁이 끝난 뒤 석방된 그는 어떻게 해서 그 지옥 같은 곳을 살아낼 수 있었는가 하는 질문을 자주 받았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갖고 있지 않은 어떤 힘을 갖고 있었던건 아니었나?
어떻게 생존을 지속할 수 있었는가?
http://ko.wikipedia.org/wiki/%EB%B9%85%ED%86%A0%EB%A5%B4_%ED%94%84%EB%9E%91%ED%81%B4
프랭클 박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어떤 마음 자세를 갖는가는 내 선택에 달린 일임을 난 항상 기억하고 있었다. 난 절망을 선택할 수도 있고 희망 쪽을 선택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희망을 선택하기 위해선 내가 간절히 원하는 어떤 것에 정신을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난 내 아내의 손에 생각을 집중했다. 그 손을 한번만 더 잡아 보고 싶었다. 한번만 더 아내의 눈을 바라보고 싶었다. 우리가 한번 더 안을 수 있고, 예기를 나누고 있기를 난 간절히 원했다.
그것이 내 생명을 일초 일초 연장시켜 주었다.”
실제로 수용소의 끔찍한 현실 속에서 그는 언제든 아내를 만났을 때를 상상하며 부지런하게 자신을 가꾸었다고 합니다. 마실 물조차 없는 상황에서도 항상 청결하려고 노력하였고, 절대로 실망하거나 절망적인 말을 입에도 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부지런히 스스로를 격려하고 가꾸었기에 나약하고 병든 자들이 끌려가는 가스실 행을 면할 수 있었고, 끝까지
살아남아 해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프랭클 박사는 아우슈비츠에 갇힌 다른 포로들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갖고 있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에게 배급되는 음식은 국 한 그릇에 완두콩 한 알일 때가 더 많았습니다. 그러나 쓸모없이 자신에게 닥친 불행한 일들에 절망하느라 에너지를 다 써버리는 대신 그는 단 한 가지의 목표에 마음을 쏟았습니다. 그것이 자기 자신에게 살아남아야 할 이유를 주었으며, 그 이유에 정신을 집중함으로써 그는 실제로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고통과 절망의 순간 속에서도 자신을 지켜줄...살아갈 이유를 갖고 계신가요?
"쓸모없이 자신에게 닥친 불행한 일들에 절망하느라 에너지를 다 써버리는 대신 그는 단 한 가지의 목표에 마음을 쏟았습니다. 그것이 자기 자신에게 살아남아야 할 이유를 주었으며, 그 이유에 정신을 집중함으로써 그는 실제로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답글삭제너무나도 감동적인 말이에요..
마실 물조차 없는 상황에서도 항상 청결하려고 노력하였고,
답글삭제절대로 실망하거나 절망적인 말을 입에도 담지 않았다.
부지런히 스스로를 격려하고 가꾸었기에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다니 정말 감동입니다.
살아남아 해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