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2일 화요일

헌혈을 통한 사랑나눔... 헌혈하나둘 운동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

    우리의 체온이 36.5도인 이유 아시나요?




개미는 위[胃]가 두 개라고 합니다. 하나는 자신을 위해, 다른 하나는 무리들과 나누어  먹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요.
두 번째 위는 일명 ‘사회 위’라고 불리는데, 소화기 관이라기보다 보관창고에 가깝습니다.
이곳에 임시로 먹이를 저장해 두었다가 배고픈 동 료 개미를 만나면 그것을 끌어올려 함께 나누어 먹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보면 개미는 몸의 구조부터가 동료를 배려하도록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패스티브 닷컴

https://www.pasteve.com/?c=ProsAndCons/dayword&sort=d_regis&orderby=desc&uid=1128


그런데 우리의 몸도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도와주기 위해 만들어졌다는거 알고 계시나요? 

그 중 하나가 바로 혈액입니다.
 혈액은 우리 몸의 구석 구석을 돌아다니며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수거해서 걸러주는 생명 유지의 너무나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혈액이 부족해 고통 받거나 사경을 헤매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혈액을 나눠줌으로써 병마와 죽음의 고통으로 부터 생명을 지켜주는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헌혈은 사랑을 나누고 생명을 나누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체온은 항상 36.5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죠... 이는 365일 내내 그 따뜻한 사랑을 서로 나눠주라는 생명의 의미가 담겨져 있는 것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많은 사회복지활동 가운데 '헌혈하나둘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같이 땀흘리고 노력하는 자원봉사활동이 동적인 복지활동이라면 '헌혈하나둘 운동'은  잔잔히 마음과 사랑을 나누는 '정(情)'이 담긴 복지활동이기 때문입니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가 함께 하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의 헌혈하나둘 운동은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생명과 사랑의 가치를 심어주는 좋은 부메랑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헌혈하나둘 운동'을 통해 사랑과 행복을 나누길 바랍니다.





출처: 전남일보.2011. 2. 11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광주지부 600명 단체헌혈헌혈증 기증

 

 

"무슨 일이든 처음 한두 번이 어렵지 계속하면 습관이 된다.

좋은 일도 자주 하면 더 늘게 되는 것 같다."

 

 

지난해 8월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본부)가 주최한

광주지역 헌혈운동에 참여해 100번째 헌혈 기록을 세운 주부 박정례(40광주시 북구 소촌동).

위러브유본부 회원인 그는 10일에도 헌혈에 참여해 자신의 헌혈기록을 다시 바꿨다.




헌혈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위러브유본부는 10일 광주에서

헌혈하나둘운동을 개최했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강당 등지에서

이뤄졌으며 약 600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위러브유본부는 지난해 광주지역에서 동절기와 하절기 방학기간 동안

헌혈하나둘운동을 개최하고 단체헌혈을 통해 원활한 혈액수급에 기여해왔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오장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장은

"평상시에도 적정혈액보유가 어려운 시기인데 올해는 가축전염병으로

혈액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특히 어려움이 많았다""개인은 물론 기업체나

사회단체의 헌혈 참여가 절실한 상황에서 언제나 어려울 때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사랑과 생명나눔에 동참해준 위러브유본부 회원들이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헌혈에 참여한 회원 대부분은 지난 두 차례의 헌혈 경험을 바탕으로

헌혈기준과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있는 상태. 때문에 적합한 혈액 판정을 받기 위해

평상시 체력관리는 물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해 왔으며 이를 통해 채혈률을 높이고

건강하고 깨끗한 혈액을 제공해 혈액원 관계자들로부터 바람직한 사례로 평가 받았다.

 

 

위러브유본부는 모아진 600여 장의 헌혈증서를 11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암센터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김영환 광주전남 지부장은

"우리의 헌혈이 어려운 이웃들이 절망을 딛고 일어서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헌혈하나둘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원 기자

 

 

댓글 3개:

  1. 생명을 살리는 가장 쉬운 일이 헌혈인 것 같습니다. 수혈을 통해 많은 수술환자들이 새생명을 얻기 때문입니다. 잠깐의 따가움은 기분좋은 고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헌혈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시간도 많이 안걸리고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면 좋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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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인류가 나눌 수 있는 가장 고귀한 사랑이 바로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고 합니다.
    인류만이 할 수 있는 작지만 엄청난 힘의 사랑을 지닌 헌혈운동!!
    모두가 동참하여 아픈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에 힘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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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우리의 체온은 항상 36.5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죠... 이는 365일 내내 그 따뜻한 사랑을 서로 나눠주라는 생명의 의미가 담겨져 있는 것이라고 하네요
    그러고 보니 정말 그런것 같네요.. 오늘도 사랑을 나눠야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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