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4일 금요일

지구촌 기후환경난민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발걸음...

                 사랑 한 걸음, 행복 두 걸음 
                     새생명가족걷기대회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 


딸을 위한 기도



출근 시간의 소란이 지나가고 조금 한산해진 지하철 일이라고 합니다.

그곳은 서브웨이 보부상이라 불리는 장사꾼들의 영업무대가 되곤 합니다.

강력접착제와 다용도 칼을 파는 이가 한바탕 열변을 토하고 간 뒤 한 남자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초췌한 몰골의 그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용기를 낸 듯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제겐 네 살난 딸이 하나 있습니다. 아주 착하고 예쁜 아이입니다." 그런데 그 애가 그 착하고 예쁜 딸이 그만 불치병에 걸려 죽어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거기까지 말하였을 때 승객들은 그가 물건을 팔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언짢아진 승객들은 그를 외면 했고 바로 그때 그가 등에 메고 있던 가방에서 책 한권을 꺼냈습니다. 그리고 책을 파는 대신 그 책을 펴 보이며 말했습니다. 그 페이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고 합니다.


'기도가 소망을 이루어 준다'


"많은 사람이 함께 기도를 해 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여러분 부디 제 딸이 살아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제 딸의 이름은 송희 입니다. 부탁드립니다."


그는 꾸벅 절을 한뒤 다른 칸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잠시 침묵이 흘렀습니다.

다음 순간 승객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손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기도했습니다.

이제 겨우 네살! 죽음을 알기엔 너무 어린 아이 송희를 위해...

기도를 파는 그 아버지를 위해....



우리는 살면서 나와 상관없는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기도해본적이 얼마나 있을까요?


나와 가족과 지인들을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과 돈을 할애하면서도 정작 내가 알지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쓰는 시간과 노력은 왠지 아깝고 무의미하게 느낄 때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할애한 만큼의 댓가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일거에요.


하지만 그렇게 무관심하게 살아온 시간 속에서도 누구는 목마름에 지쳐 죽어가고, 누구는 그 물로 말미암아 삶의 터전에서 밀려나고 있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비록 나와 상관없고 내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그분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활동 가운데 '새생명 가족걷기대회'를 통해 먼저는 '물'로 말미암아 고통 받는 우리의 지구촌 이웃들을 돕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동남아시아의 물부족국가에 깨끗한 물을 공급해 줄 수 있는 지하수를 개발해 주고 저장시설을 설립해 오염된 물로 인해 병들고 죽어가는 이웃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수면 상승으로 삶의 터전이 침식되어져 가는 투발루 이웃들에게는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생활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새생명가족걷기대회'는 그래서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사랑을 나누며 행복을을 소망하는 소중한 기도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모두가 행복하고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일...

결코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작은 관심과 노력만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그 사랑과 마음을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출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홈페이지

                                         http://www.weloveu.or.kr/index.asp


댓글 2개:

  1. 정말 한사람의 힘은 약하지만 그 약한 힘들이 모이면 불가능이 가능으로 변하기도 하지요. 바로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 회원들이 보여주는 복지활동과 봉사활동이 그렇지요. ^^ 온세상을 어머니의 사랑으로 가득하게 만들어 가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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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도 한때는 나와 가족과 지인들을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과 돈을 할애하면서도 정작 내가 알지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쓰는 시간과 노력은 왠지 아깝고 무의미하게 느낄 때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할애한 만큼의 관심도 사랑도 없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지금은 나와 나의가족의 작은 관심이 얼마나큰 사랑이되어오는지 조금씩알아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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