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8일 화요일

인천,경기 환경대상 경기도지사상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

인천,경기 환경대상 경기도지사장 받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 




형의 자전거



어떤 사람이 자전거를 열심히 닦고 있었다.

그 곁에선 아까부터 호기심어린 눈으로 구경하는 소년이 있었다.

금세 윤이 번쩍번쩍나는 자전거가 몹시 부러운 듯 소년은 물었다.


"아저씨, 이 자전거 꽤 비싸게 주고 사셨지요?"

 

"아니야, 내가 산 게 아니란다. 형님이 주셨어."

 

"그래요? 나도......"

 

소년의 부러움 섞인 대꾸는 그 사람의 미소를 절로 자아내게 했다.

나도 그런 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분명 그런 생각을 소년은 가졌을 것이고,그런 형을 가진 자신은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는 곧 다시 소년을 쳐다보아야 했다. 소년의 다음 말은 자신의 짐작과는 전혀 딴판이었기 때문이었다.

 

"나도 그런 형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우리 집엔 심장이 약한 내 동생이 있는데,그 애는 조금만 뛰어도 숨을 헐떡이거든요. 나도 내 동생에게 이런 멋진 자전거를 주고 싶어요."


(작자 미상의 글 인용)



누구나 즐길 줄만 알았지 보존의 가치를 생각하지 못할 때 자연과 환경을 위해 홀로 싸워 온 수많은 환경단체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의 노력이 아니었다면 이 세상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태로 더 빨리 진행되 있을 수 있었을 겁니다.


지금 내가 보는 즐거움과 아름다움에 취해 그 자리를 채우고 즐기고 떠나면서, 다음에 그 곳에 올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들이 아름다운 자연 앞에 쓰레기로 자신을 남기고 갑니다.

그런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우리 후손들이 보는 세상은 쓰레기와 오물로 뒤덮힌 더럽고 어두운 하늘과 땅이 되겠죠...


아픈 동생을 위해 좋은 걸 선물해 주고 싶은 아이의 마음처럼 우리의 후손들에게 좀더 좋은 환경과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주고 싶은 것이 바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과 회원들의 바람입니다. 그리고 그 노력의 결과가 국내를 넘어 해외로 폭넓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 마음이 모여 국가로 부터 '인천,경기 환경대상 경기도지사상'이라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이 일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출처:경인일보.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695103




기사내용:

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 환경대상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사진)이 인천·경기 환경대상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지난 28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송영길 인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열렸다.
범세계적인 환경복지운동 '전세계클린월드운동'을 펼치고 있는 장 회장은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이 지구의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지구환경보호를 위한 세계인들의 관심과 실천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 회장이 이끄는 전세계클린월드운동은 그동안 78개국 500여 지역에서 12만여명이 참여해글로벌 환경운동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인천·경기지역에서는 지난 4월 성남에서 2천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태평동·수진동·신흥동·단대동 등 8개동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그동안 연인원 3만여명이 참여해 지역내 환경정화활동을 펼쳐왔다.


댓글 1개:

  1. 오늘날 세대를 바라보면 참 이기적인 세대가 되었구나 라고 생각할 때가 많았습니다.
    또 보존의 가치를 염두해 두고 살아간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이 더 아름답고, 예쁠텐데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부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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