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운동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
작지만 작게 여기지 않고 그 안에 담긴 마음을 결과로 만들어 가서 훗날 재물과 행복을 함께 얻을 수 있었던 지혜로운 며느리처럼...
사랑을 나누는 일도 이와같은 마음으로 하면 어떨까요...
처음 내미는 손은 비록 작은 도움으로 시작된다 할지라도 그 사랑을 받은 사람이 또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나누게 되고, 그 사랑의 너울이 퍼져 훗날 내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통해 처음 사랑의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면 그 보람과 기쁨은 말로다할 수 없을 겁니다. 이것이 바로 사랑의 힘이요 결과겠죠
사랑 한 줌으로 펼쳐질 내일의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그래서 그 처음 사랑을 '헌혈운동'을 통해 펼치고 있습니다.
내 안에서 내 생명을 지켜주는 혈액을 사랑으로 한 웅큼 담아 내가 알지 못하지만 이 사랑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지고, 그 사랑을 받은 사람이 건강을 되찾아 그 사랑을 다시 나눠주길 바라는 소중한 바램이 있기에 '헌혈운동'을 통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사랑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출처:전남일보
www.jnilbo.com/read.php3?aid=1297350000353113004&search
기사내용: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광주지부 600명 단체헌혈…헌혈증 기증
"무슨 일이든 처음 한두 번이 어렵지 계속하면 습관이 된다.
좋은 일도 자주 하면 더 늘게 되는 것 같다."
지난해 8월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회장 장길자ㆍ이하 위러브유본부)가 주최한
광주지역 헌혈운동에 참여해 100번째 헌혈 기록을 세운 주부 박정례(40ㆍ광주시 북구 소촌동)씨.
위러브유본부 회원인 그는 10일에도 헌혈에 참여해 자신의 헌혈기록을 다시 바꿨다.
헌혈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위러브유본부는 10일 광주에서
헌혈하나둘운동을 개최했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강당 등지에서
이뤄졌으며 약 600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위러브유본부는 지난해 광주지역에서 동절기와 하절기 방학기간 동안
헌혈하나둘운동을 개최하고 단체헌혈을 통해 원활한 혈액수급에 기여해왔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오장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장은
"평상시에도 적정혈액보유가 어려운 시기인데 올해는 가축전염병으로
혈액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특히 어려움이 많았다"며 "개인은 물론 기업체나
사회단체의 헌혈 참여가 절실한 상황에서 언제나 어려울 때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사랑과 생명나눔에 동참해준 위러브유본부 회원들이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헌혈에 참여한 회원 대부분은 지난 두 차례의 헌혈 경험을 바탕으로
헌혈기준과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있는 상태. 때문에 적합한 혈액 판정을 받기 위해
평상시 체력관리는 물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해 왔으며 이를 통해 채혈률을 높이고
건강하고 깨끗한 혈액을 제공해 혈액원 관계자들로부터 바람직한 사례로 평가 받았다.
위러브유본부는 모아진 600여 장의 헌혈증서를 11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암센터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김영환 광주ㆍ전남 지부장은
"우리의 헌혈이 어려운 이웃들이 절망을 딛고 일어서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하나둘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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