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사랑의 김장 공식처럼,
인종과 성별과 국가를 넘어선 보편적 사랑의 공식을
완성해 가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
김장은 우리민족의 대표적 발표식품입니다.
김장은 채소가 나지 않는 겨울 동안 가족들에게 비타민을 공급하기 위해 시작한 조상의 지혜가 담겨져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고려시대 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단순히 순무를 장에 담가 먹기도 하였고 소금물에 무를 담가 동치미로 먹었다는 기록이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에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조선 시대에 고추가 재배되고 김장에 고추가루를 넣기 시작하면서 무채와 과일이 첨가되고 해안가 지방의 영향을 받아 젓갈과 생선과 때론 육류까지 포함되면서 비린 맛을 제거하기 위해 파,마늘,생강 등의 향신성 채소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너무나 안맞을 것 같고 서로 섞이기 힘들 것 같은 재료들이 하나로 모여진게 바로 김장김치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소금으로 뻣뻣한 배추의 순을 부드럽게 하여 모든 재료를 안을 수 있는 과정이 완성됨으로써 오늘 날의 김장김치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김장김치에 대한 사설이 길었던 이유가 바로 여기있습니다.
세상은 글로벌이라는 하나의 지구촌으로 좁혀지고 있지만 거리만 가까워질뿐 마음과 생각은 제각각인 것이 오늘 날의 현실입니다.
결국 팽배한 이기주의 속에서 우리가 하나가 되고 모든 인류가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김장김치 속에 담겨져 있습니다.
바로 사랑이 소금이 되어, 내 안의 나를 낮추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안아줄 수 있을 때,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사랑의 순이 되어 아픔과 고통을 간직한 사람들까지도 가족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사랑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이런 사랑의 공식을 통해 인종과 종교와 성별과 나이의 벽을 허물고 하나 되는 방법은 오직 사랑뿐이라는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일환으로 어머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정과 저소득계층, 불우이웃에게 사랑을 듬뿍 담은 김장을 선물함으로써 관심과 사랑을 통해 내일의 희망과 함께 하는 사회의 정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사랑은 어렵지 않습니다. 내 안의 나를 버리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그 아픔까지도 안아주고 함께 할 때 진정한 사랑을 나눌 수 있습니다.
어머니 사랑의 김장김치와 같은 덮어주고 안아주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사랑을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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