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저울
"아니 그 사람이 나에게 어찌 그럴 수가..."
나는 잘해 주었는데 내가 해준 것만큼 그가 나에게 잘해 주지 않을때.
내가 그에게 기대한 것과 전혀 다른 그의 반응을 볼때
그때 이 말을 하곤 합니다.
...
우리의 마음에는 두개의 저울이 있다고 합니다.
남에게 줄때 다는 저울과 남으로부터 받을 때 다는 저울...
두개의 눈금은 서로 다릅니다.
남에게 줄때 재는 저울은 실제보다 많이 표시되고,
남으로부터 받을때 재는 저울은실제보다 적게 표시됩니다.
그래서
하나를 주고 하나를 받아도 항상 손해 본 듯한 느낌을 갖는다는 것이죠.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두 저울의 눈금 차이를 적게 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만일 눈금 차이를 줄이는 것이 어렵다면,
남에게 줄때는 조금 덜 준 듯이
남으로부터 받을 때는 조금 더 많이 받은 듯이
생각 할수 만 있다면...
적어도 조금은 더 받은 듯 행복을 느끼지 않을까요?
오래 전에 읽었던 글이었지만 마음 속에 진한 울림이 되어 남아 있었던 글이라
이 기회를 통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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