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22일 토요일

36.5도로 사랑을 나눠보세요^^

         '헌혈운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을 나누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


사람이나 동물이나 공통적으로 가진 것 중의 하나가 바로 '피'즉 '혈액'입니다.

그리고 연체 동물과 갑각류를 제외한 척추동물,연체동물,유형동물은 사람과 같은 붉은 색의 피를 가직 있습니다. 그래서 넓게 보면 사람의 혈액과 동물의 혈액은 다르지 않습니다.

그럼 사람과 동물 간에 수혈도 가능할까요? 결론은 불가능하다입니다.

먼저는 미세하지만 DNA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고 면역체계가 다르기 때문에 몸에서 면역거부 반응이 일어나 신체의 모든 기능이 정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의 근본적 이유는 항원-항체의 거부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이것은 마치, A형이 B형에게 수혈을 하게 되면 곧바로 몸에서는 A형의 혈액을 바이러스로 인식해 공격하게 되고 급격한 거부반응으로 심장의 쇼크를 주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원리와 같습니다. 

비록 우리 눈에는 다 같은 혈액으로 보이지만 신체 내부에서는 그 차이를 크게 느끼기 때문에 다른 혈액형의 사람끼리 수혈을 금하는 것처럼 사람과 동물 간의 수혈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권 국가들과 아프리카 원주민들 사​이에는 동물의 생피를 건강식으로 애용하고 직접 소화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쇼크사가 발생되지 않는건 혈관내 직접 수혈이 아닌 전혀 다른 식도를 통해 피를 흡입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식습관은 동물 혈액 속에 포함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아무 방비없이 체내로 받아들이는 치명적 실수를 범하게 되서 동물들은 이겨낸 바이러스지만 사람한테는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와 생명까지 위독하게 만드는 경우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직 수혈은 사람 대 사람만이 가능하고 같은 항원, 항체를 가진 사람의 혈액만이 긴급한 상황에 놓인 환자와 혈액질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사랑의 방법입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이런 한정적이고 필수 불가결한 혈액이 사람들의 무관심과 오해로 인해 점점  수요량에 비해 공급량이 줄어들어 많은 환자들이 생명의 위협과 건강을 잃어가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수년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이끌어내어 헌혈운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인간의 체온이 36.5℃인건 1년 365일을 뜨거운 마음으로 매 순간 순간을 사랑하며 살라는 뜻"이라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의 말씀처럼 그 무엇도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복지활동이 필요없는 행복한 세상이 한 걸음 더 우리 앞에 가까이 다가오리라 믿습니다.

이제 마음의 준비가 되셨다면 나의 작은 희생을 통해 큰 사랑을 베푸는 헌혈운동에 여러분의 손을 내밀어 보시기 바랍니다.




기사출처:인천일보
http://news.i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5587


​폭염이 도시를 뒤덮은 2일. 인천적십자혈액원에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이들은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더니 한명 한명 혈액원 안으로 들어갔고 옷소매를 걷어부쳤다. 이들은 릴레이 헌혈행사에 참여하는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사람들이다.

오전 일찍부터 오후 5시까지 이날 헌혈 참가자들의 줄은 끝없이 이어졌다. 직장인과 주부, 대학생들뿐 아니라 방학을 맞아 고등학생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의 모습이 참여, 1000여 명에 이르는 인원에 헌혈에 동참했다.

인천 행사를 준비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경기서부지부 표기상 대표는 "이번 헌혈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봉사하는 위러브유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전 세계에서 실시하는 헌혈하나둘운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하고 "인천의 경우 방학기간에 헌혈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말했다.

해마다 헌혈을 한다는 서영아(42·연수구)씨는 "몸이 불편한 아이를 키우다보니 아픈 아이들을 보면 도와주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드는데 이렇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편안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헌혈을 하고 휴가를 가려고 기다렸다는 한기태(20·남동구) 씨는 "헌혈은 사람을 살리는 힘"이라며 "반드시 나를 희생해야 하는 만큼 어떤 봉사보다 값지고 보람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현상만 인천혈액원 원장은 위러브유의 헌혈하나둘운동에 대해 "이런 운동이 계속된다면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오늘 헌혈을 하신 분들만이라도 자녀들에게 헌혈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교육한다면 그 파급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규모 헌혈은 휴가철마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응급사고 환자의 수혈뿐 아니라, 특히 백혈병 등 만성적 혈액투석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했다.

장길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은 "혈액이 부족해 생명이 위태로운 세계인들에게 어머니의 사랑으로 생명을 나누고, 각박한 사회에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범세계적인 헌혈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이날 행사엔 고남석 인천연수구청장을 비롯해 지자체 관계자와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댓글 1개:

  1. 생명을 우선시 하는 장길자 회장님의 말씀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사람의 체온이 36.5도 인건 1년 365일 뜨거운 마음으로 매 순간을 사랑하며 살라는 뜻이라는 말씀이요.~ 365일 뜨거운 마음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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