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건강을 나누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
물부족의 원인은 우리에게 있고 그 문제를 풀 수 있는 것 또한 우리에게 달려있습니다.
길가에는 온통 쓰레기가 넘쳐납니다.
수백 명이 모여 사는 이 마을에서는 날마다 물 전쟁이 벌어집니다.
<인터뷰> 아로띠(마을 주민) : "마을에 수도가 하나밖에 없습니다. 날마다 다른 곳에 가서 물을 길어와야 합니다."
마을 공동 수도 바로 옆에는 보통 화장실이 있습니다.
제대로 된 설비를 갖출 능력이 부족하다 보니, 비위생적인 줄 알면서도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겁니다.
동네 주민들은 수인성 질병에 시달립니다.
<인터뷰> 사하나즈(마을 주민) : "물이 지저분하니까 늘 이렇게 피부병이 생깁니다. 아이들도 늘 설사에 시달려요."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해변가도 물이 부족하기는 마찬가지.
10년 전 태풍으로 살 곳을 잃고 이곳에 모인 사람들은, 해안가 나무를 몰래 팔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지만 음식도 물도 부족합니다.
지난 20년 동안 자연재해로 세계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방글라데시.
자연재해를 막고, 해안가 담수를 보존하기 위해 정부는 해안가 주변에 맹그로브 나무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모두 4백만 그루를 심었지만 물부족 상황을 막기는 역부족입니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담수 고갈의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지적합니다.
홍수와 가뭄이 반복되다 보니 정작 사람이 쓸 수 있는 물은 갈수록 부족해지고 있다는 겁니다.
무분별한 개발도 담수 고갈의 한 원인입니다.
이 마을은 팜오일을 재배하는 대형농장이 옆에 생긴 이후 지하수가 완전히 고갈됐습니다.
<인터뷰> 라디만9농장인근 마을 주민) : "팜오일 농장이 시작되기 전에는 각 집마다 우물이 있었어요. 하지만 농장이 생기면서 물이 말랐습니다. 지금은 물탱크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사라지고 있는 열대림 면적은 한 해 평균 280만 헥타르.
대형농장의 팜오일 나무들은 지하수를 빨아 먹으며 자라납니다.
동물들도 고통받기는 마찬가지.
열대림이 파괴되면서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동물 오랑우탄도 살 곳을 잃었습니다.
문제가 심각해지자, 지역 환경단체들을 중심으로 대형 팜오일 재배 농장에 대한 규제 방안이 마련되기 시작했습니다.
팜오일 회사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환경 기준을 적용해 더 이상의 지하수 고갈과 숲 파괴를 막고자 한 겁니다.
<인터뷰> 수리아니9현지 NGO 관계자) : "주민들은 물부족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같은 사회단체들이 팜오일 농장주인 회사들에게 이런 주민들을 돕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도 문제를 해결하기는 역부족입니다.
무분별한 개발은 갈수록 늘어나고 평화롭게 살아가던 주민들은 영문도 모른 채 그 피해를 고스란히 덮어쓰고 있습니다.
수백 명이 모여 사는 이 마을에서는 날마다 물 전쟁이 벌어집니다.
<인터뷰> 아로띠(마을 주민) : "마을에 수도가 하나밖에 없습니다. 날마다 다른 곳에 가서 물을 길어와야 합니다."
마을 공동 수도 바로 옆에는 보통 화장실이 있습니다.
제대로 된 설비를 갖출 능력이 부족하다 보니, 비위생적인 줄 알면서도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겁니다.
동네 주민들은 수인성 질병에 시달립니다.
<인터뷰> 사하나즈(마을 주민) : "물이 지저분하니까 늘 이렇게 피부병이 생깁니다. 아이들도 늘 설사에 시달려요."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해변가도 물이 부족하기는 마찬가지.
10년 전 태풍으로 살 곳을 잃고 이곳에 모인 사람들은, 해안가 나무를 몰래 팔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지만 음식도 물도 부족합니다.
지난 20년 동안 자연재해로 세계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방글라데시.
자연재해를 막고, 해안가 담수를 보존하기 위해 정부는 해안가 주변에 맹그로브 나무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모두 4백만 그루를 심었지만 물부족 상황을 막기는 역부족입니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담수 고갈의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지적합니다.
홍수와 가뭄이 반복되다 보니 정작 사람이 쓸 수 있는 물은 갈수록 부족해지고 있다는 겁니다.
무분별한 개발도 담수 고갈의 한 원인입니다.
이 마을은 팜오일을 재배하는 대형농장이 옆에 생긴 이후 지하수가 완전히 고갈됐습니다.
<인터뷰> 라디만9농장인근 마을 주민) : "팜오일 농장이 시작되기 전에는 각 집마다 우물이 있었어요. 하지만 농장이 생기면서 물이 말랐습니다. 지금은 물탱크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사라지고 있는 열대림 면적은 한 해 평균 280만 헥타르.
대형농장의 팜오일 나무들은 지하수를 빨아 먹으며 자라납니다.
동물들도 고통받기는 마찬가지.
열대림이 파괴되면서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동물 오랑우탄도 살 곳을 잃었습니다.
문제가 심각해지자, 지역 환경단체들을 중심으로 대형 팜오일 재배 농장에 대한 규제 방안이 마련되기 시작했습니다.
팜오일 회사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환경 기준을 적용해 더 이상의 지하수 고갈과 숲 파괴를 막고자 한 겁니다.
<인터뷰> 수리아니9현지 NGO 관계자) : "주민들은 물부족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같은 사회단체들이 팜오일 농장주인 회사들에게 이런 주민들을 돕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도 문제를 해결하기는 역부족입니다.
무분별한 개발은 갈수록 늘어나고 평화롭게 살아가던 주민들은 영문도 모른 채 그 피해를 고스란히 덮어쓰고 있습니다.
출처:kbs뉴스 - 지구촌 다시보기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632583&&source=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
지구촌에서 벌어지고 있는 물부족 현상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오늘 날 눈부신 과학기술의 발달로 담수화 산업이 발전되면서 많은 지역에서 물부족으로 인한 고통은 사라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경제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부 나라와 지역에서는 이 물부족 현상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고 더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죠...
지구라고 하는 거대한 공동체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지만 그 가운데 행복을 누리는 사람과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로 나뉘어지는건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진 행복을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나눌 수만 있다면 그 고통은 희망의 빛으로 바뀔 수 있을 것입니다.
언제까지 외면만 한다면 언젠가 그 고통은 다른 모습과 문제로 우리에게 같은 괴로움과 시련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발끝의 고통이 결국은 온 몸을 아프게 하고 병들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에겐 사랑이 필요하고 관심과 정성이 필요합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그런 마음과 사랑으로 전 세계 물부족 국가에 물펌프 기증과 물탱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물 한모금에 행복해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 받은 사랑을 나눠주길 바라는 마음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의 복지활동 속에 담겨져 있습니다.
더 이상 복지활동이 필요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시작된 물펌프 기증 및 물탱크 지원사업이 더 많은 곳에서 밝고 건강한 웃음을 만들어 가는 생명수가 되어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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