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0일 월요일

'사랑 가득, 행복 듬뿍... 김장 나눔은 어머니의 마음입니다'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누기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



'봄이 오건만 저는 그것을 볼 수 없답니다'


'저는 태어날 때부터 장님입니다'

그런 팻말을 목에 걸고 프랑스 파리의 미라보 다리 위에서 한 장님 걸인이 구걸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곁을 지나가던 어떤 사람이 그 걸인에게 당신이 이렇게 해서 구걸하는 액수가 하루에 얼마나 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걸인은 침통한 목소리로 겨우 10프랑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소리에 행인은 고개를 끄덕이곤 걸인의 목에 걸려있는 팻말을 뒤집어 놓으며 다른 어떤 말을 적어놓았습니다.

 

그로부터 약 한달 후,

그 행인이 그 곳에 다시 나타났을 때 걸인은 행인의 손을 붙잡고 감격해 하며 물었습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선생님께서 다녀가신 뒤 요사이는 50프랑까지 수입이 오르니 대체 어떻게 된 연유인지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무슨 글을 써놓았기에 이런 놀라운 일이 생기는 겁니까?"

그러자 행인은 빙그레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별다른 게 아닙니다.

원래 당신의 팻말에 써 있는 글 '저는 태어날 때부터 장님입니다'

라는 말 대신에 '봄이 오건만 저는 그것을 볼 수 없답니다'

라고 써 놓았을 뿐이랍니다."

 

작자미상의 글 인용




 이 이야기는 우리가 쓰는 말 한마디에 따라 얼마든지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준 프랑스의 시인인 로제 카이유의 일화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장님" 이란 무미건조한 말만 가지고는 사람들에게 아무런 감동도 주지 않았지만, 같은 의미지만 거기에 좀더 아름다운 상상의 날개를 달아줌으로써 사람들의 동정심을 자극할 수가 있었던 겁니다.


이왕이면 우리도 살아가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수식어를 하나씩 달아주면 어떻겠습니까?

같은 말, 같은 생활이라도 이렇게 아름답게 꾸며주면 보다 맛깔스럽고 정감 어린 생활을 할 수가 있을 텐데요.

그리고 힘들고 지친 우리의 이웃과 친구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따뜻한 말한마디를 건네고 더할 수 있다면 그분들 마음 속에 봄이 더 가까이 다가올 수 있겠죠^^


WE  LOVE  YOU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분들에게 이 말만큼 힘과 위로가 되는 말이 또 있을까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사랑을 주고 나눔에 있어서 함께 하는 기쁨, 함께 하는 행복을 추구합니다.


그 사랑의 일환으로 해마다 '어머니 사랑의김치'를 담아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눠드리고 있습니다.


그럼 많은 단체들에 의해 매 가을마다 진행되는 '김장 나누기'행사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어머니의 마음'입니다.자녀들의 건강을 걱정하고 밥 한공기 뚝딱 비울 수 있는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 주기 위한 어머의 사랑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에 '어머니의 마음'으로 담뿍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 가득, 행복 듬뿍...김장 나눔은 어머니의 마음입니다' 

다 같은 김치가 아닌 어머니의 마음으로 버무려진 회원들의 사랑이,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행복한 미소를 더해 줄 수 있는 소중한 반찬이 되어 주길 바래봅니다.



     출처:경기일보​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사랑 릴레이가 지난 15일~21일까지 도내 곳곳서 이어졌다.

경기서부권의 나눔온도는 뜨거웠다. 의왕시는 지난 18일 ‘사랑 가득·행복 듬뿍 김장나눔행사’를 열고 2천 박스의 김장을 이웃과 나눴다.

기아자동차 광명소하공장도 지난 16일 광명가학광산 동굴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가정에 1만㎏의 김치를 지원한 데 이어 안양지역도 250여명의 연성대 학생, 지역주민, 다문화가정과 내빈들이 참여해 4천포기 상당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소외계층과 나눴다. 부천 원미고등학교도 교사와 학생이 한 자리에 모여 김치를 담가 사랑을 나눴다.

동부지역에도 온정의 손길은 이어졌다. 이천경찰서와 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는 지난 18일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초청, 김장담그기 체험에 참여, 김장김치 40박스를 전달했다.

남부지역에도 사랑릴레이는 이어졌다. 수산업경영인 화성시 연합회는 30여 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또 오산지역의 독지가인 김병로씨가 마련한 ‘드림스타트 가족-사랑의 김장 담그기’에 지역의 사회단체 및 언론인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북부지역은 연천경찰서가 지난 19일 노인전문요양시설인 은혜마을에서 김장를 나눴고, 파주장단 주민자치위원회도 김장김치 1천200포기를 담아 전달했다. 양주시와 양주시새마을부녀회는 김장나눔에 팔을 걷어부쳤고, LH 고양사업본부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도 나눔 온도를 높이는 데 동참했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지난 16일 한국지엠 부평본사에서 총 12t의 김치를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강화섬김치로부터 27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와 총 600만원의 성금을 전달받아 지역불우이웃과 나눴다.

이밖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는 지난 15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고, 800세대에 겨울양식을 전달했다. 삼성전자도 김장 담기에 손을 내밀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지난 19일~20일 양일간 제17회 ‘사랑 나눔 김장축제’를 열고 55t의 김장김치를 소외이웃의 따스한 겨울식량으로 전달했다.




댓글 2개:

  1. 정말 감동적인 글이네요..
    같은 말도 아름답고 희망적인 말로 변할 수 있다는것을 느끼게 되는군요~
    어려운 이웃에게 늘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역시 이시대 꼭 필요한 단체임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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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국제위러브유는 해마다 여러 봉사활동으로 우리에게 감동을 주네요.
    어머니 사랑과 어머니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통해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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